서울요양보호사협회 제9회 정기총회 결과보고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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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2월 7일, 제9차 서울요양보호사협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는 2025년 사업 평가 및 결산 보고, 2026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의원 67명 중 34명이 참석하고 18명이 위임장을 제출하여 과반수 성원을 충족했다.


<개회사 및 축사>

  정찬미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이 어려운 한 해였지만 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사단법인 설립을 위해 4개 단체가 신청했으나 모두 탈락했지만, 올해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교육비 문제에 집중하여 구로구에서 예산이 확보된 성과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병도 시의원(은평구 제2선거구)은 축사에서 AI 시대에도 돌봄 노동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요양보호사들의 일에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현실적으로 열악한 환경이지만 반드시 개선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경숙 보건복지연구원 원장은 2017년 12월 협회 창립 당시를 회상하며, 통합돌봄 시대에 요양보호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승인을 위해 조직 확대가 핵심이라며, 서울지부가 회원 수를 3배로 늘려 앞장서기를 제안했다. 지방선거에서 돌봄 노동을 중시하는 후보들이 당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행선 서울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센터장은 2025년 1월 1일 공식 출범한 통합센터의 새로운 센터장으로 인사했다. 2017년 동남센터 개소와 협회 창립이 같은 해에 이루어진 의미를 되새기며, 2026년 새로운 모습으로 협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5년 사업 평가 및 결산 보고>

- 주요 사업 성과

 조직 확대: 신규 회원 431명 증가(단체 계좌이체 187명 포함)로 거의 두 배 성장을 달성했다. 두배로팀을 구성하여 기관 방문 및 보수교육 참석을 통해 협회를 적극 홍보했다.

정책 활동: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활동 29회, 제도 개선 토론회 및 인터뷰 23회,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9회를 진행했다. 마포구, 은평구, 성북구의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조례를 모니터링하고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협력 사업: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권역별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고, 6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인천간호요양센터, 경기노동단체연대회의,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연대 활동: 노인장기요양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참가, 국회 토론회 및 기자회견 41회 참석 등 적극적인 연대 활동을 전개했다.


<결산 보고>

- 기획위원이 보고한 2025년 결산에 따르면, 회비 수입은 예산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재정사업(김, 미역, 다시마 판매)으로 610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강북구에서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3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아 4.19 행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국협회 법인화를 위해 5천만 원 이상이 묶여 있어 실제 사용 가능한 자금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 박경옥 감사는 회계감사 보고에서 통장 입출금 내역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다만 전국협회와 서울협회의 예산이 구조적으로 연동되어 복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 사업 목표

  2026년 사업 목표는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서울지부 알리기 및 신규 회원 확대 ▲신규 회원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적극적 참여 유도 ▲지회 모임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인물 발굴 및 간부 역량 강화 ▲지방자치단체 선거 전 자치구별 정책 간담회 진행으로 설정했다.

- 주요 사업 계획

회원 확대: 장기근속수당 및 처우 개선 성과를 적극 홍보하여 회원을 확대한다. 신규 회원 가입 시 지회장이 자치구 모임방 초대 및 카페 가입을 유도하고, 권역별 신규 회원의 날을 진행한다.

조직력 강화: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요양보호사 전용 프로그램을 3분기부터 개설하여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서울기획단을 새롭게 구성하여 회원 확대 및 사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협력 사업: 권역별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하고, 자치구별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리더 양성 교육을 심화하여 간부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정책 활동: 6월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앞두고 요양보호사의 요구사항을 적극 제시하고, 성희롱 및 인권침해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서울시 통합돌봄정책위원회에 참여하여 현장 의견을 적극 개진한다.

예산안:  2026년 예산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편성되었다. 회비 수입 증가를 기대하지만 탈퇴자도 있어 보수적으로 책정했고,  서울기획단 운영을 위한 회의비를 별도로 편성했다. 전국협회 법인화를 위한 적립금은 그대로 유지한다.


<총회 결과>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되었다. 

참석자들은 202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조직 확대와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지방선거를 계기로 요양보호사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통합돌봄 시대에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